[서환] 美파월 발언에 하락 출발…3.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으로 시장이 다소 안도하며 달러-원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50분 기준 전장 종가 대비 3.60원 하락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 종가와 비교해 5.40원 하락하며 외환시장 개장을 알렸다.
장 초반 큰 낙폭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 때문으로 분석된다.
간밤 파월 의장은 스탠퍼드대학에서 여린 경제정책 포럼에서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최근 수치가 단순한 상승 이상의 것을 의미하는지 말하기에 이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인플레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제대로 평가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정책금리를 인하 언급은 없었지만 1~2월의 높은 물가가 이어질지 확신을 못 한 것이다.
고용과 제조업 등 강한 경제지표에 대해서도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뉘앙스도 나타냈다.
이제 시장은 다소 안도했고, 서울 환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어제 파월 의장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이 낮게 시작했다"면서 "평소 대비 강하게 위기가 형성돼 있는 느낌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지난주 수·목요일부터 역외에서 매수가 강하게 들어오는 느낌"이라며 "오늘도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7엔 내린 151.627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28달러 오른 1.08383달러로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7.29원을, 위안-원 환율은 186.02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1.22%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1천73억원가량 순매수 상태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488위안으로 집계됐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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