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먼드 연은 총재 '긴축정책에 결국 경제둔화…연준, 천천히 해야'
  • 일시 : 2024-04-05 04:01:56
  • 리치먼드 연은 총재 '긴축정책에 결국 경제둔화…연준, 천천히 해야'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이 모든 긴축 정책은 결국 경제를 둔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간을 갖고 천천히 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바킨 총재는 예상했다.



    4일(현지시간) 리치먼드 연은에 따르면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리치먼드 건축협회 행사에서 "고용시장이 역사적인 강세를 보이면서 경기 침체가 없다는 강한 증거가 되지만 이 모든 긴축 정책은 결국 경제를 둔화시킬 것"이라며 "경제가 냉각된다고 해서 금융위기(Great Recession)처럼 고통스러운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바킨 총재는 "경기 둔화(Slowdown)로 기업이 놀라지도 않을 것"이라며 "기업들은 2년 동안 경기 둔화를 위한 계획을 세워왔다"고 설명했다.

    경기가 둔화되면 경제가 덜 취약할 수도 있다고 바킨 총재는 내다봤다.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바킨 총재는 "여전히 보고된 인플레이션 둔화가 유지되고, 점점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금리를 다소 제약적으로 유지하면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낙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제가 과열될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연준은 과열될 경우에도 어떻게 대응할지 알고 있으며, 경제가 둔화되면 필요에 따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화력이 있다고 바킨 총재는 말했다.

    바킨 총재는 "그러는 동안 연준은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고용시장을 고려하면 금리를 인하하는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구름이 걷힐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대부분의 예측과 달리 경제는 2023년은 강하게 마무리했고, 2024년 초반 데이터는 덜 고무적이었다"며 경제전망의 실질적인 변화인지, 단지 충격에 불과한지 의문을 제기한다"고 평가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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