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5일 달러-원 환율이 1,350원대 초반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달러는 미국 3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약세로 움직이다가 반등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달러 약세 재료로 작용했으나 이스라엘과 이란의 정면충돌 가능성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의 매파적 발언이 달러 반등세를 이끌었다.
달러-원도 중동 지정학적 위험 고조와 유가 상승으로 인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점 인식으로 인해 1,350원 중반대까지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를 대기하며 변동성도 제한적일 수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49.6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47.10원) 대비 4.5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45~1,357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연준 인사들의 매파 발언, 지정학적 위험으로 인한 전일 유가 상승 때문에 위험 회피 분위기가 있을 듯하다. 이 밖에 네고물량이 수주에 비해서는 아직 더 나올 수 있겠으나 일단 비농업 고용 지표 앞두고 소폭 상승을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 1,347.00~1,357.00원
◇ B증권사 딜러
간밤 중동 지정학적 이슈로 위험회피심리 분위기가 심화했다.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대로 올라섰는데 유가의 지속적 상승도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1,350원대 재진입 예상하는데 네고 물량과 개입경계감에 큰 폭 상승은 어려울 듯하다.
예상 레인지 : 1,345.00~1,355.00원
◇ C은행 딜러
ADP 고용지표와 전일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 건수 결과가 엇갈려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대기하면서 조금 제한적인 상승이 나올 수 있다. 더불어 이란과 이스라엘 지정학적 위험 때문에 상승 압력 일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에서 1,350원대 초반을 단기 고점으로 인식하고 있다. 1,350원대 중반을 넘어서긴 어려워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46.00~1,355.00원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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