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차트] 파월이 반길 소식…美 경제활동참가율↑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지난 3월 들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동 공급이 늘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강력한 고용 창출이 임금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완화해 주는 대목이다.
특히 '노동 공급 증가론'은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이 반복적으로 언급해 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지난 4일 송고된 '[글로벌차트] 강한 고용이 걱정 안되는 이유…파월의 힌트' 기사 참고)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3월 경제활동참가율은 62.7%로 전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시장 컨센서스 62.6%를 웃돌았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작년 12월 62.5%로 하락한 뒤 제자리걸음을 하다가 모처럼 올랐다.
알리안츠그룹의 고문을 맡고 있는 저명 이코노미스트 모하메드 엘-에리언은 3월 경제활동참가율의 상승에 대해 "우호적인 공급측면 영향과 부합한다"면서 이 점이 "대부분 다른 선진국 대비 미국의 경제적 예외주의를 촉발했다"고 짚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팬데믹 사태 발발 직후 60.1%까지 추락한 뒤 정상화 과정을 밟았다. 다만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63% 초반대)은 회복하지 못했다.
핵심 연령층(25~54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월 들어 83.4%로 0.1%포인트 하락했으나 절대적인 수준은 높게 유지됐다. 이 연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팬데믹 사태 이전보다 높은 상태다.
16~24세 경제활동참가율은 56.8%로 전월대비 0.7%포인트 급등했다. 55세 이상은 38.6%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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