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투심 누르는 4.5% 국채금리…채권·달러↓주식 혼조
  • 일시 : 2024-04-09 06:24:38
  • [뉴욕마켓워치] 투심 누르는 4.5% 국채금리…채권·달러↓주식 혼조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8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미국 주요 물가 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좁게 움직이며 경계감을 드러냈다.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10년물 금리가 5%를 가시권에 두기 시작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뉴욕증시는 미국 금리인하 기대 약화를 반영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3월 비농업 고용 서프라이즈가 어느 정도 소화된 가운데 이번주에 나올 물가 지표로 시선이 옮겨가면서 신중한 양상이 나타났다.

    미국 국채가격은 2거래일째 하락세로 마감했다. 장 중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지만,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주요 물가 지표들의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3월 고용지표를 계기로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했지만, 이틀 앞으로 다가온 소비자물가지수(CPI)를 확인하고 가자는 분위기가 강했다.

    달러-엔 환율이 한때 일본 당국의 실개입 '트리거'로 여겨지는 152엔 근처까지 오르자 개입 경계감도 작용했다.

    뉴욕 유가는 7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군대를 축소했다는 소식에 휴전 기대가 불거지며 유가가 낮아졌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에 나올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로 3월 CPI는 전년대비 3.4% 상승, 근원 CPI는 전년대비 3.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두 지수 모두 전월대비로는 0.3%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전망치로 보면 헤드라인 CPI의 전년대비 상승폭은 지난 2월 3.2%보다 약간 확대될 것으로, 근원 CPI의 전년대비 상승폭은 직전월 3.8%보다 약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주 3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6월 25bp 금리인하 확률을 50% 아래로 보기 시작했다. 이날 확률이 51%로 마감하긴 했으나 이미 크게 꺾인 기대감이 되살아나긴 쉽지 않은 흐름이다.

    6월 이후로는 연준이 언제 첫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는지 의견이 분분하다는 점이 문제다.

    6월 이후 FOMC는 7월과 9월, 11월과 12월에 예정돼 있다. 이 가운데 9월을 첫 금리인하 시점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연준의 정치적 부담이 클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11월 대선 다음 날로 예정된 FOMC에서 금리를 내린다면 주목도가 떨어져 시장에 원하는 효과를 전달할 수 없다는 우려도 있다.

    결국 6월이 안 되면 7월이 아니라 언제가 될지 모른다는 점이 시장의 가장 큰 불안 요소다.

    연준에서는 비둘기파 인사의 공개 발언이 나왔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미국 경제에 피해를 주지 않고 얼마나 더 오래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수 있는지 반드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카고의 라디오 방송국 WBEZ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지금 같은 제약적인 금리 수준을 얼마나 더 오래 유지하고 싶은지 반드시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며 "너무 오래 지속되면 실업률은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은 미국 국채금리가 8%대까지 튀어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이먼은 주주들에 보내는 연례서한에서 "시장이 미국 경제의 연착륙 확률을 70~80% 정도 보고있지만 그 확률이 훨씬 낫다고 본다"며 "우리는 2%에서 8%, 그 이상의 광범위한 금리 레인지를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장기금리가 6% 위로 오르고, 이런 상승세가 경기 침체를 동반하면 은행 시스템 뿐만 아니라 레버리지를 쓴 기업, 다른 주체들에도 많은 스트레스가 있을 것"이라며 "금리가 2%포인트만 올라도 대부분의 금융자산 가치가 본질적으로 20% 감소하며, 특정 부동산 자산, 특히 오피스 부동산은 경기 침체와 공실 증가로 인해 가치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콘퍼런스보드는 미국 3월 고용추세지수(ETI)가 112.84로 2월 111.85보다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장 마감 후 저녁 7시(한국 시간 9일 오전 8시)에는 지난주 시장을 뒤흔들었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4포인트(0.03%) 하락한 38,892.8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5포인트(0.04%) 내린 5,202.3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43포인트(0.03%) 오른 16,253.96을 나타냈다.

    지난주에 발표된 3월 비농업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했으나 주가지수는 미국 경제 호조에 지지력을 보였다.

    주가지수가 지난주에 큰 폭 조정을 받은 만큼 신중한 양상이 이어졌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에 나올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로 3월 CPI는 전년대비 3.4% 상승, 근원 CPI는 전년대비 3.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두 지수 모두 전월대비로는 0.3%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전망치로 보면 헤드라인 CPI의 전년대비 상승폭은 지난 2월 3.2%보다 약간 확대될 것으로, 근원 CPI의 전년대비 상승폭은 직전월 3.8%보다 약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콘퍼런스보드는 미국 3월 고용추세지수(ETI)가 112.84로 2월 111.85보다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연준의 6월 금리인하 기대는 한 주 전보다 후퇴한 상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마감 무렵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51.3%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48.7%로 반영됐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시카고의 라디오 방송국 WBEZ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지금 같은 제약적인 금리 수준을 얼마나 더 오래 유지하고 싶은지 반드시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며 "너무 오래 지속되면 실업률은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 주가가 4.9% 정도 상승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8월 초에 로보택시 디자인을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올랐다.

    기술주들은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알파벳A는 1%대 상승했으나 메타플랫폼스(페이스북)는 1%대 하락했다. 메타플랫폼스는 장중 기업공개(IPO)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후 반락했다. 엔비디아는 1% 가까이 하락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 ADR 주가는 1%대 올랐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에 따라 대만 TSMC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지지됐다.

    이날은 미국에서 개기일식이 일어나면서 항공 관련주가 호조를 보였으나 장후반에는 엇갈렸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는 1%대 상승했고, 제트블루 에어웨이스는 3%대 올랐다. 델타는 0.25% 내렸다.

    GE에서 분사된 에너지 회사인 GE버노바는 JP모건체이스가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면서 5%대 상승했다.

    업종 지수는 임의소비재, 금융, 소재, 부동산 관련 지수가 올랐다. 필수소비재, 에너지, 헬스, 산업, 기술 관련 지수는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4포인트(5.24%) 오른 15.19를 기록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4.30bp 튄 4.426%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5.50bp 오른 4.795%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1.90bp 상승한 4.554%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 -35.7bp에서 -36.9bp로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국채가격의 하락세가 이번 주 들어서도 이어졌다.

    지난주 10년물 국채금리는 일주일 만에 20.3bp나 급등했다. 지난달 15일로 끝난 일주일간 23.2bp 급등한 데 이어 2주 만에 다시 20bp 이상 급등한 것이다. 이에 따라 3월 초 4.0%대에 머물던 10년물 금리는 4.5% 부근까지 빠르게 뛰었고 5% 선을 다시 가시권에 두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채권 투심을 가장 크게 좌우한 것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비둘기파적 분위기를 확인한 시장은 6월 인하 가능성을 70%대 중반으로 다시 높여 잡았었다. 하지만 연준 인사들이 잇달아 매파적 발언을 쏟아내면서 시장의 자신감은 크게 위축된 상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이날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6월 인하 가능성을 51.3%로 보고 있다. 지난주 3월 미국 고용 지표 발표 후에는 50%를 하향 돌파한 바 있다. 한 달 전 15.4%를 차지했던 50bp 인하 가능성은 '제로'가 되면서 6월 인하 기대치는 사실상 25bp 인하 기대치가 됐다.

    이날 국채금리가 동반 상승하는 것은 6월 인하도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10년물의 경우 장 중 9bp 가까이 상승폭을 늘리기도 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듯 오후 들어 오름폭을 줄였다.

    이번 주 발표되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결과에 따라 6월 인하 가능성이 50%를 크게 밑돌면서 레벨이 고착화한다면 시장은 다음 인하 시기를 빠르게 산정해야 한다.

    하지만 6월 이후로는 연준이 언제 첫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는지 의견이 분분하다는 점이 문제다.

    6월 이후 FOMC는 7월과 9월, 11월과 12월에 예정돼 있다. 이 가운데 9월을 첫 금리인하 시점으로 보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연준의 정치적 부담이 클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11월 대선 다음 날로 예정된 FOMC에서 금리를 내린다면 주목도가 떨어져 시장에 원하는 효과를 전달할 수 없다는 우려도 있다.

    결국 6월이 안 되면 7월이 아니라 언제가 될지 모른다는 점이 채권시장의 가장 큰 불안요소다. 미국 국채금리의 최근 가파른 상승세는 이같은 요소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ING의 패드라익 가비 미국 리서치 부문 총괄은 "현재 10년물 금리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처럼 움직이고 있다"며 "대신 연준이 작년 7월 마지막으로 금리를 인상한 때로부터 3개월 뒤 10년물 금리를 5%를 찍은 것과 유사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견고한 일자리 증가를 수반한 임금 인플레이션이 완화하면서 노동시장에선 공급 측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첫 금리인하 시점은 6월이 아닌 7월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BC자산운용의 로버트 슬루이머 기술적 전략가는 "10년물 금리가 5%를 넘어서면 증시는 조정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 정부채가 주식보다 더 매력적이 되려면 채권금리가 5%는 돼야 한다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미국 경제에 피해를 주지 않고 얼마나 더 오래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수 있는지 반드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카고의 라디오 방송국 WBEZ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지금 같은 제약적인 금리 수준을 얼마나 더 오래 유지하고 싶은지 반드시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며 "너무 오래 지속되면 실업률은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1.836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1.650엔보다 0.186엔(0.123%) 상승했다.

    달러-엔은 뉴욕 오전 일찍 151.943엔까지 오른 뒤 상승폭을 축소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567달러로, 전장 1.08354달러에 비해 0.00213달러(0.197%) 상승했다.

    유로-엔 환율은 164.83엔으로, 전장 164.31엔에서 0.52엔(0.316%)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104.303보다 0.143% 하락한 104.154를 기록했다.

    104.4선을 웃돌던 달러인덱스는 뉴욕 거래가 본격화하자 내리막을 걸었다.

    이날 시장을 움직일 만한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다. CPI가 나오기 전에는 방향을 잡기가 어렵다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3월 CPI는 헤드라인과 근원 모두 전월대비 0.3% 올랐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달 상승률은 각각 0.4%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이날 오후 장 후반께 오는 6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약 49%로 가격에 반영했다. 상반기 인하 가능성이 '반반' 정도라는 구도가 지속됐다.

    라보뱅크의 제인 폴리 외환전략 헤드는 "연준의 6월 인하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하고 있다"면서 "이는 정치적 위험과 결합해 달러가 더 오래 강세를(stronger-for-longer)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JP모건은 3월 고용보고서를 반영해 연준의 금리 인하 개시 시점을 6월에서 7월로 늦춰 잡았다.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견조한 일자리 증가를 수반한 임금 인플레이션의 완화는 노동시장 공급 측면 개선의 증거"라면서 "공급 측면의 우호적 전개가 파월 의장의 긍정적 전망과 부합한 가운데 수요 측면에서 전개되고 있는 분명한 균열이 없는 점은 정책을 완화할 시급성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구간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뉴욕 연은은 지난달 소비자 설문 결과,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달과 같은 3.0%로 유지됐다고 밝혔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작년 12월부터 3.0%를 나타내고 있다.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9%로 전달에 비해 0.2%포인트 올랐다.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6%로 0.3%포인트 낮아졌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48달러(0.55%) 하락한 배럴당 86.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이날 하락했음에도 올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달 들어 유가는 3.92%, 올해 들어 20.63% 올랐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0.79달러(0.87%) 하락한 배럴당 90.38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카이로에서 열린 가자지구 휴전 협상에서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가는 소폭 반락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병력을 대부분 철수했다는 소식에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은 한숨 돌리는 양상이다.

    그러나 휴전 협상과 관련해서는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카이로에서 진행 중인 휴전 협상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며 "우리는 최우선 과제인 인질 석방과 완전한 승리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승리를 위해서는 라파에 진입해 테러 부대를 제거해야 한다"며 "이 작전은 반드시 실행할 것이다. 우리는 날짜도 잡았다"고 강조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 협상에 진전이 없다고 밝힌 상태다.

    이에 아직 중동 지역 지정학적 위험이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란은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의 피폭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언급한 바 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전일 이스라엘군 참모진과 상황평가 회의 후 "이스라엘은 이란을 상대로 한 어떠한 상황에도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세븐스 리포트의 타일러 리치 편집인은 "지정학적 요인은 여전히 주된 영향으로 남아있다"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일부 지역에서 일부 병력을 철수한다는 소식은 하마스와의 군사적 갈등이 완화되는 단계로 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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