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 국채금리, 물가 충격에 亞서 상승 지속…日 금리도 급등
日 10년물도 4bp 넘게 급등…2년물 금리 2011년 3월 이후 최고치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3월 물가 지표 충격을 반영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한 고용지표에 이어 물가 상승세도 다시 확대되면서 6월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사그라졌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급등했으며, 아시아 시장에서 일본 금리도 갭업 출발하며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11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5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40bp 오른 4.592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80bp 하락한 4.9760%에, 30년물 국채금리는 1.20bp 오른 4.6370%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예상보다 더 강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급등했다. 10년물 금리는 18bp 이상 급등하며 4.5% 수준을 넘어섰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무려 23bp 넘게 급등하며 5% 선에 바짝 다가섰다.
3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하며 전월치 3.2%와 예상치 3.4%를 넘어섰다. 근원 CPI도 3.8% 상승해 예상치 3.7%를 상회했다. 주거비와 휘발유 가격이 큰 폭 오른 영향을 받았다.
한편, 일본 국채금리도 급등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6월 첫 금리 인하 기대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전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금리를 너무 늦게 올려 물가가 오버슈트될 위험성을 지적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1.4bp 상승 이후 이날도 3.6bp 넘는 급등세를 이어갔다. 2년물 국채금리도 2bp 넘게 오르며 고점이 지난 2011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도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화는 전방위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 인덱스는 105.2선에서 거래되는 모습이다.
달러화 강세 속에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엔 환율은 간밤 153.228엔 수준까지 고점을 높였다. 34년 만에 처음으로 153엔 수준으로의 상승이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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