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네고유입에 상승폭 일부반납…8.70원↑
  • 일시 : 2024-04-11 11:32:32
  • [서환-오전] 네고유입에 상승폭 일부반납…8.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고점 인식에 따른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장 초반보다는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됐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장 대비 8.90원 오른 1,363.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0.10원 급등한 1,365.00원에서 거래가 시작했다.

    미국 3월 소비자물가(CPI)가 기대를 웃돌면서 미국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이 퇴보한 탓이다.

    다만, 레벨 수준이 높은 만큼 고점 인식에 따른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개장가 대비 상승 폭이 일부 축소됐다.

    달러 인덱스는 105.1~105.2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환율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살아 있다.

    스즈키 이치 재무상은 이날 "과도한 움직임에는 모든 옵션을 배제하지 않고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153.20엔까지 올랐던 달러-엔 환율은 152엔 후반대로 내려갔다.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도 1,360원 초중반 수준에서 공방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위안화 빠진 거 대비 원화는 많이 올랐는데, 오후에는 달러-원 환율도 조금은 반납하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딜러는 "장 초반에 네고물량이 많이 나오는 느낌인데 현재는 한산한 느낌이라며 "오후에도 현재의 흐름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10.10원 오른 1,36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65.00원, 저점은 1,361.8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3.2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62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천67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34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336엔 내린 152.8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5달러 오른 1.0746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2.3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03원에 거래됐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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