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은 총재 '인플레, 내년까지 2% 근접…결국은 금리인하해야'(상보)
'단기에 통화정책 변경할 필요없어…금리인상, 고려하지 않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목표치인 2% 가까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연은에 따르면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는 이날 뉴욕연방홈론뱅크 연설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수치에서 본 것처럼 하락하는 과정에서 굴곡이 있을 수 있지만 점진적으로 2%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완화된 후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은 올해 2.25~2.5%를 보일 것"이라며 "내년에는 2%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날 3개월 동안의 인플레이션에 대해 "실망스러웠다"면서도 "월별 보고서에 너무 사로잡혀 있으면 안된다"고 짚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행사에서 "결국은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있다"며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앞으로 몇 년 동안 금리를 낮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리인상은 "내 기준선의 일부가 아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단기간 내에 통화정책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며 "주거비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느리게 하락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은 2022년 중반 7%를 넘었던 수준에서 2.5%로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더 나은 균형으로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아직 이번 에피소드가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두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미국 GDP 성장률이 약 2%가 될 것이며, 실업률은 4%에서 최고조에 달한 후 장기적으로 3~3.25% 정도로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봤다.
그는 뉴욕 연은의 소비자기대 조사에서 기대 인플레이션 수치가 이제 모든 측면에서 코로나19 이전의 범위에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 관료들의 경제전망을 언급하며 "경제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올해부터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정책 긴축을 완화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 대차대조표와 관련해서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아무 결정을 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이전에 논의한 계획에 따라 축소 속도를 상당히 늦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고 윌리엄스 총재는 전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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