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올해 한번 인하"…도이체방크·BoA 전망 수정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여파로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꺾인 가운데 도이체방크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전망 수정 대열에 합류했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와 BoA는 연준이 올해 12월 딱 한 번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을 변경했다. 두 곳은 종전까지는 오는 6월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이체방크의 매튜 루제티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은 보고서에서 "최근 전개 상황, 즉 상방 인플레이션 수치, 견고한 노동시장 데이터, 금융환경 완화 등은 금리 인하를 시작할 논거를 확실히 줄였다"고 진단했다.
도이체방크는 연준이 주시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3~4월에 각각 전월대비 0.3%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도이체방크는 "이러한 데이터가 현실화하면 인플레이션 데이터만으로는 7월 회의에서의 인하를 정당화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BoA의 마이클 가펜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은 3~4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각각 0.25%의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노동시장 악화의 뚜렷한 신호가 없는 한 이것으로는 이르면 6월 또는 9월 인하 가능성이 작다"면서 "올해 인플레이션의 가속화가 12월 전 인하를 어렵게 만들었다"고 짚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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