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서울 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12일에도 미국 소비자물가(CPI) 여파가 이어지며 오전 중으로 달러-원 환율이 1,370원 선을 '터치'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노동부는 올해 3월 CPI가 전달보다 0.4% 상승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장 전망치인 0.3%를 웃도는 수준이다.
간밤에 미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둔화하는 것으로 나왔지만 CPI 여파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다만, 딜러들은 1,370원 선에서 네고물량이 출회하며 1,360원대 중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시장이 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발언도 달러-원 환율 시세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 꼽았다.
달러 인덱스는 105.2선에서 큰 변동 없이 이어지고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66.00원(MID)에 최종 호가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64.10원) 대비 4.1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60~1,371원으로 전망됐다.
◇A증권사 딜러
오늘 미국 CPI 여파로 금리상승이 이어지고 있어서 애매한 게 있다. 고점 부근에서 방향은 아래로 보려고 한다. 1,360원에서 1,370원으로 레인지를 보고 크게 움직이진 않을 것으로 본다. 외환 당국 경계감은 있지만 실제로 나올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예상 레인지 : 1,360.00~1,370.00원
◇B은행 딜러
NDF를 보니 전날 CPI 여파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6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이는데, 초반에는 롱 포지션으로 심리로 1,370원까지 보고 있다. 그쯤 해서 외환 당국의 미세 조정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큰 지표가 예정된 게 없어서 136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다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 1,363.00~1,371.00원
◇C은행 딜러
전반적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둔화하면서 어느 정도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PPI 완화가 오전 중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오전 10시 정도에 금융통화위원회 시작하고 물가나 유가 관련 매파 발언이 나온다면 1,370원을 테스트할 것. 다만, 1,371원 수준에서 네고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외환 당국 미세조정에 대한 경계도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 1,360.00~1,371.00원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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