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원, 달러 강세 지속에 1,370원대 진입…7.90원↑(상보)
  • 일시 : 2024-04-12 12:29:57
  • [서환] 달러-원, 달러 강세 지속에 1,370원대 진입…7.9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약 18개월만에 1,370원대에 진입했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강세가 지속된 영향이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2시 24분 현재 전장 대비 7.90원 오른 1,372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이 1,370원대에서 올라선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3.60원 상승한 1,367.7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예상치를 상회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여파와 유럽중앙은행(ECB)의 비둘기파적 기조에 따라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졌다.

    달러 인덱스는 오름세를 보이며 105.3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원도 장중 1,372.30원으로 고점을 높였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아주 도비시하지는 않은 느낌이어서 제한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고 유로화, 위안화, 엔화의 약세 기조가 강화되면서 달러-원도 1,370원 돌파를 시도하다가 성공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9엔 내린 153.1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5달러 내린 1.0721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5.4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08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소폭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195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548위안을 기록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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