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美 물가 경계·'비둘기' ECB에 연고점(상보)
  • 일시 : 2024-04-12 15:54:30
  • 달러인덱스, 美 물가 경계·'비둘기' ECB에 연고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 달러화가 미국 인플레이션 경계와 유럽중앙은행(ECB)의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소화하면서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12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 오후 3시 46분 105.620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고점인 105.526을 하루 만에 상향 돌파하면서 연고점을 또다시 경신했으며 지난해 11월 14일 고점인 105.730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 시장은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파장을 주목하며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를 키워 달러화에 강세 압력을 더하고 있다.

    미국의 도매 물가인 지난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폭이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CPI 쇼크 이후 고물가에 대한 경계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를 지연시킬 것이란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반면 ECB는 금리 인하 시그널을 보내며 유로화 약세 재료가 됐으며 이에 달러화에 더욱 강세 압력을 더했다.

    전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준금리를 동결한 통화정책회의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몇몇(A few) 위원은 금리를 인하하는 데 있어서 충분히 자신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일 달러-엔 환율 또한 1990년 이후 34년 만에 최고치인 153.320엔까지 올랐으며 이날까지도 153엔대를 유지하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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