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리알화, 전쟁 이슈에 사상 최저치 경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이란의 통화가치가 이스라엘과의 전쟁 이슈로 인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CNBC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외환시장 정보 시스템인 본바스트 자료를 이용해 달러-리알 환율이 14일 장중 70만5천리알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사상 처음으로 70만리알을 넘어섰다.
미국과의 갈등 속에서 지난 2015년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리알화 가치는 지난 2022년 2월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60만리알을 웃돌았다. 이후 40만리알대를 유지하다가, 작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60만리알대로 다시 진입했다. 이제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직접 공격을 가하면서 통화 약세의 신기원을 쓰는 중이다.
이번 사상 최고의 달러-리알 환율은 공식 환율인 4만2천리알 대비 16배가 넘는 수준이다. 공식 환율은 이란 정부가 2018년에 설정한 이래 변하지 않는 중이다.
CNBC는 "이번 이스라엘 공격으로 이란은 추가 무역·외교 제한에 따른 타격을 입을 위험에 처해 있다"고 평가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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