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 "이란·이스라엘 충돌, 연준 금리인하 막진 못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영국 경제연구소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중동 긴장 고조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를 지연시킬 수는 있으나 인하 자체를 막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15일 포춘에 따르면 CE의 닐 시어링 이코노미스트는 "이제 세계 경제의 주요 위험은 이것이(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이) 더 광범위한 지역 갈등으로 확산되는지 여부와 에너지 시장의 반응이 어떻게 나타날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어링 이코노미스트는 "유가 상승은 선진국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려는 노력을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만 그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근원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줘야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시어링 이코노미스트는 유가가 10% 상승하면 인플레이션이 0.1~0.2%포인트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통화정책을 움직이려면 유가가 더 큰 폭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상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어링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중동 이슈로 인해 금리 인하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보이나 (중동 분쟁이 연준의) 인하를 완전히 막지는 못할 것"이라며 "9월에 첫 움직임(금리 인하)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가격이 내달까지 급등하지 않을 경우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중앙은행(BOE)은 6월에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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