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유류세 인하 조치 6월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종합)
  • 일시 : 2024-04-15 08:41:45
  • 최상목 "유류세 인하 조치 6월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종합)

    "중동사태에 금융시장 변동성 커질 수 있어…모든 가능성 대비"

    "금융·외환시장 과도한 변동성에는 적기에 필요한 역할 다할 것"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3.28 superdoo82@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물가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하며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아울러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필요 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최 부총리는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에 따른 중동 불안 고조로 거시경제·금융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다행히 현재까지 현재 교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고, 아직 원유 수급과 공급망에도 차질이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향후 사태 전개 양상에 따라서는 에너지·공급망 중심으로 리스크가 확대되고 금융시장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각별한 긴장감을 가지고 범정부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일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사태 추이와 국내외 경제·금융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겠다"며 "상황별 대응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신속히 대응하고 금융·외환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서는 적기에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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