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서울 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15일 중동 확전 우려에 달러-원 환율이 1,380원 중반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란은 지난 1일 발생한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면서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본토에 무인기(드론)와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미국이 이스라엘에 신중한 대응을 주문하면서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 계획을 철회하며 긴장은 다소 해소됐으나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달러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딜러들은 환율 급등세에 따른 네고 유입이 하방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달러 인덱스는 105.9선에서 거래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12일 밤 1,378.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75.40원) 대비 4.7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75~1,388원으로 전망됐다.
◇A증권사 딜러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오늘 1,380원대 중반까지 상승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급등세를 고려하면 네고 물량 등 요소가 어떻게 소화될지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예상 레인지 : 1,375.00~1,385.00원
◇B은행 딜러
일시적으로 중동 긴장이 완화된 상태이기는 하나 계속 글로벌 달러가 105.9선을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중동 위험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서 VIX 지수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달러-원 환율도 상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 1,378.00~1,388.00원
◇C은행 딜러
이란-이스라엘 충돌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재료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85원 이상으로 레인지를 잡지 않았다. 1,380원이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물량이 더 들어올 여지가 있고 당국 개입 경계감도 남아있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관측한다.
예상 레인지 : 1,375.00~1,3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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