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중동 사태에 연고점 경신 출발…7.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연고점을 또다시 높였다.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불거진 영향이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장 대비 7.40원 오른 1,382.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6.60원 상승한 1,382.00원에 개장했다. 개장과 동시에 연고점을 경신했다. 지난해 11월 8월 1,394.60원 이후 최고치기도 하다.
전일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미사일을 날리는 등 보복 공격을 감행하며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외환 당국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시 적시에 안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구두 개입성 발언을 내놓으면서 개장 이후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이날 아침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중동사태로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으면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주말 사이 중동 리스크로 상승 출발했다"라면서도 "외환당국이 시장 경계감을 높이고 있어 급등세는 제한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4엔 오른 153.31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7달러 오른 1.0647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8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33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1.10%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270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642위안을 기록했다.
kslee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