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상단 저항 확인하고 고점서 후퇴…9.10원↑
  • 일시 : 2024-04-15 11:39:01
  • [서환-오전] 상단 저항 확인하고 고점서 후퇴…9.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80원대 초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위험회피 심리에 급등한 이후 상단 저항에 상승세가 제한되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35분 현재 전장 대비 9.10원 오른 1,384.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2022년 11월 이후 17개월 만에 1,380원대에서 개장했다. 개장과 동시에 연고점을 높였다.

    전일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보복 공격을 감행해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됐고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았다.

    개장 이후로는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더니 1,385원 부근에서 네고가 강하게 나오면서 상단 저항이 형성됐고 상승 폭도 제한됐다.

    외환당국 경계감도 작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에 적기에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도 이날 아침 시장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있다면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코스피는 1.18%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622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1,380원대 초중반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1,380원대 중반에서 네고가 상당량 나오는 듯하다"라며 "외환당국 경계감은 있다. 다만 시장 개입 강도는 강하지 않은 듯하다"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장 초반 위험 회피 심리에 달러 매수세가 붙었으나 네고가 상단 저항을 형성했다"라며 "외환당국 경계감도 작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6.60원 오른 1,382.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86.30원, 저점은 1,380.1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6.2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75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62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15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480엔 오른 153.7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5달러 오른 1.064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5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64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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