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세금시즌 맞아 초과 유동성 증발…역레포 연일 급감
  • 일시 : 2024-04-16 03:08:01
  • 美 세금시즌 맞아 초과 유동성 증발…역레포 연일 급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금융시스템의 초과 유동성 가늠자로 여겨지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역레포 잔액이 미국 세금납부 시즌을 맞아 연일 크게 감소하고 있다.

    세금납부에 따른 유동성 흡수는 일시적이라 하더라도 통화환경에 긴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역레포 입찰에 62개 기관이 참여해 총 3천271억달러를 역레포에 예치했다.

    전날에 비해 약 802억달러 줄어든 것으로, 지난 2021년 5월 이후 약 3년만의 최저치다.

    역레포 잔액은 세금납부 영향이 가시권에 들어온 지난 12일에 이어 크게 줄었다. 2거래일 동안의 감소폭은 1천283억달러에 달한다.

    미국민 대부분은 4월 15일이 연방소득세 신고 기한이다. 이에 따라 매년 이때쯤이면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세금 납부를 위한 자금 인출이 발생하곤 한다.

    다만 금융시스템 전반의 유동성은 여전히 많다는 게 대체적 의견이다.

    JP모건의 테레사 호 전략가 등은 보고서에서 "시장의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하다"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단기자금시장에서) 어떤 탈구가 나타난다면 활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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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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