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고통스러운' 보복의 단기 승자는 달러·석유·방산주"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에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자세다. 전면전을 유발하지는 않을 방침 속에서 이란에 '고통스러운' 경험을 주겠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시나리오의 단기 승자는 달러와 석유, 방산주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영국 투자은행 리버럼 캐피탈은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하면서도 분쟁이 더 확대되지 않는 제한적인 방식이라는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미국 달러가 추가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주식 시장은 5~10%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확실한 승자는 석유와 가스 주식, 방산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들은 전시 내각에서 다수의 보복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이 선택지는 모두 역내 전쟁을 촉발하지 않으면서 이란에는 고통스러운 방식이라고 전했다. 미국 등 국제사회의 중동 리스크 확산 만류에 수위 조절을 고심하는 모습이다. 다만, 당장 이스라엘-이란 갈등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진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
리버럼 캐피탈은 "불확실성이 고조된 상태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상황이 진행되면 주식시장의 랠리를 멈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중동 긴장이 완화하면서 이러한 흐름도 되돌려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리버럼 캐피탈은 "이스라엘-이란의 분쟁이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지면 주가가 다시 오르고 유가는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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