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6일 달러-원 환율이 1,390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단행하자, 이스라엘은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소매판매가 여전히 뜨겁다는 점도 강달러를 지지할 이유로 꼽았다.
간밤에 미국 상무부는 올해 3월 소매판매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달보다 0.7% 증가한 7천95억달러라고 발표했다.
시장의 예상치(0.3%)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딜러들은 그러나 고점 가능성을 인식한 네고물량의 출회 가능성도 거론했다.
이에 따라 이날 달러-원 환율은 1,390원대 중반까지는 두드릴 수 있어도, 1,390원대 안팎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추정했다.
달러 인덱스는 106.2 수준으로 오름세를 타고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86.00원(MID)에 최종 호가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84.00원) 대비 4.15원 상승한 셈이다.
달러-원 예상 레인지는 1,385~1,395원으로 집계됐다.
◇ A증권사 딜러
이란-이스라엘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하고 미국 소매판매가 좋게 나오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달러 강세가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달러-원 반락 요인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 1,390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본다. 다만, 전날 1,380원대 중반에서 중공업체 네고물량이 나왔다는 점을 고려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 1,385.00~1,395.00원
◇ B은행 딜러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는 만큼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로컬 쪽에서는 전날부터 네고물량이 계속 나오고 있어 1,395원대를 상단으로 잡고 제한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생각한다.
예상 레인지 : 1,385.00~1,395.00원
◇ C은행 딜러
미국 3월 소매 판매로 여전히 강세장이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보통 10원 단위로 저항이 있지만, 이번에는 1,395원 수준에서 저항선을 나타낼 것으로 생각한다. 전체적으로는 상승세가 이어지지 않고 속도 조절이 있을 것. 개장 시세는 1,386~1,390원 정도로 본다.
예상 레인지 : 1,386.00~1,3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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