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상 "환율 움직임에 필요한 조치 취할 준비돼 있어"(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154엔을 돌파하자 일본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섰다.
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환율 움직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며 "엔화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밤 달러-엔 환율은 154.450엔까지 상승해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소매판매 증가율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미일 금리차 확대 전망이 커진 영향이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마감 무렵 대비 0.02% 하락한 154.231엔을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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