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중동사태로 시장 과도한 변동성엔 즉각적·과감히 조치"
  • 일시 : 2024-04-16 09:28:38
  • 기재차관 "중동사태로 시장 과도한 변동성엔 즉각적·과감히 조치"

    "현 시점까지 원유수급·수출입·공급망 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



    (서울=연합뉴스) 기획재정부 김병환 차관이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동 사태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4.16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중동 사태와 관련해 "여전히 군사적 긴장이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점검·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동 사태 관련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 차관은 "14일 사태 발발 이후 가동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통해서는 매일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금융·실물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특히 시장이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돼 과도한 변동성을 보일 경우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동은 국내 원유의 72%, 가스의 32%를 공급하는 지역인 만큼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심화될 가능성에 유의하면서 에너지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거 사례 등을 토대로 영향 분석과 대응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이란의 이스라엘의 공급 이후 양측 간 추가적인 무력 충돌이 없는 가운데 현 시점까지 원유 수급과 수출입, 공급망 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에너지·수출·공급망·물류 등 직접적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문을 중심으로는 소관 부처별로 점검·대응체계를 구성해 밀도 있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번 사태로 국내 물가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전반적인 물가 관리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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