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하락 출발…견조한 美 소매판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견조한 경기가 지표로 재확인되며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이다.
1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4.28을 기록했다. 증권은 1천359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8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29틱 내린 111.65에 거래됐다. 증권은 519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천364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130.18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5계약 나타났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7~8원 오르며 장 초반부터 연고점을 경신해 1,390원대에 진입했다. 국내 주요 주가지수도 일제히 하락하는 등 트리플 약세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미국 경제가 견고하다는 게 계속 데이터로 나오는 등 롱 재료가 없어 보인다"면서 "환율도 거의 다 온 것 같고 원화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 자체가 좋아질 수 없는 것 같다. 국내 수급 외에는 강세를 지지할 만한 재료가 없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2.40bp 오른 4.9310%, 10년물 금리는 8.10bp 오른 4.6080%를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7% 증가한 7천96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문가 예상치(0.3% 증가)를 두 배 이상 상회했다.
뉴욕 장중에선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이란의 공격에 대해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선에서 '고통스러운 보복'에 나서는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국내에선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중동 사태와 관련해 "여전히 군사적 긴장이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점검·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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