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긴급진단] 신중호 이베스트 센터장 "금리차·강달러 외국인 매도 압력"
  • 일시 : 2024-04-16 13:47:23
  • [증시 긴급진단] 신중호 이베스트 센터장 "금리차·강달러 외국인 매도 압력"

    "경기 상승 국면에서 주가 하락…현 수준 매력적 매수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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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6일 우리나라와 미국 간의 시중 금리차로 원화 약세와 함께 외국인 매도 압력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경기 상승 구간에서의 주가 하락인 만큼 코스피는 하단 2,500선까지는 매력적인 매수구간으로 내다봤다.

    신 센터장은 "달러-원 환율이 1,400원까지 보이며 외국인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는 점이 가장 핵심"이라며 "다만 경기 상승 국면에서 최대 낙폭이 10% 이내라고 하면 5~6% 정도면 매수 구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원 환율 상승에 대해 "유가가 오르면서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악화되고 미국은 긴축을 장기화하며 급속하게 올라갔다"고 진단했다.

    앞으로도 코스피가 100포인트 정도는 내릴 수 있지만 현재 수준부터는 매력적 매수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미국의 금리가 안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가 지표 안정을 확인하기 위해 5월 미국의 고용지표까지는 눈여겨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오며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신 센터장은 "이 정도 금리를 용인하며 업종별로 바닥을 잡을 수 있다"며 "상승 추세가 되려면 5월 초에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와 고용지표를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CPI)나 고용지표 견조로 주가가 하락하면, 기대 인플레이션이 꺾이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제조업 경기 상승 국면에서 주가 하락이 기대 인플레이션을 꺾는 호조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CPI가 여기서 더 오르면 주가가 내리고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이 꺾인다"며 "주가가 하락하면서 자정 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밸류에이션상 과매수 구간은 2,700선 이상으로 봤다. 현 시점 대비 3~4%만 더 밀려도 고점 대비 10% 하락으로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또한,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코스피는 0.9배까지 내려오면서 저점 구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3226)에 따르면 코스피의 PBR은 0.85배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11시 32분께 2,601.45까지 하락한 뒤 2,600선 초반에서 좁은 폭으로 등락하고 있다. 오후 1시 29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2.37% 급락한 2,606.38에 거래되고 있다.

    sm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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