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큰 쇼크 없으면 곧 통화정책 완화"
  • 일시 : 2024-04-16 23:48:34
  • 라가르드 "큰 쇼크 없으면 곧 통화정책 완화"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곧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뜻을 재차 시사했다.

    16일(현지시간) 라가르드 총재는 국제통화기금(IMF) 춘계회의에서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이 같은 견해를 전했다.

    크리스틴 총재는 "추가적인 쇼크가 없다는 가정하에, 합리적으로 이른 시일 내에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완화할 시기가 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로존의 경제가 전망 수준을 크게 벗어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곧 금리 인하를 단행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라가르드 총재는 "우리 전망에 합치되는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을 보고 있다"며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에서 조금만 더 자신감을 키울 필요는 있다"라고도 말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해서 라가르드는 "모든 원자재 가격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같은 움직임에 엄청나게 주목해야 한다"며 "(원자재 가격은) 특히 에너지와 식료품에는 직접적이고 빠른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ECB는 이달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금리 인하를 시사한 바 있다.

    당시 ECB는 "필요한 만큼 금리는 충분히 제약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물가상승률이 우리의 목표치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는 자신감이 더 강하게 들면 통화정책 제약 수준을 낮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hrl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