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전반서 야간거래 점검 가속…테스트 기관 늘어
  • 일시 : 2024-04-17 14:48:46
  • 외환시장 전반서 야간거래 점검 가속…테스트 기관 늘어

    지방은행·증권사·중개사, 테스트 신규 참여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올해 상반기 시범 운영되는 외환(FX) 야간 실거래 테스트에 참여하는 기관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지난 15일 하반기 정식 시행하는 개장시간 연장을 위한 시범운영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9일로 예정된 실거래 테스트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다가오는 4월 테스트에는 참여 기관의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로 참여하는 기관은 경남은행과 수협은행, 전북은행, 미래에셋증권 등 4곳으로 알려졌다.

    국내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시작해 지방은행과 증권사도 야간 거래를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이전에는 국내 10개 기관(하나·신한·우리·국민·산업·기업·농협·부산·대구은행과 키움증권)과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 2곳(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 홍콩·런던 지점) 등이 참여했다.

    이달부터는 현물환을 넘어 FX 스와프 거래도 본격 테스트한다.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야간(00:30~01:30)에 실시간 환율을 적용한 현물환 거래를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FX 스와프는 런던장(저녁) 시간과 야간 시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거래 방식은 지난번 '꼬리물기' 방식과 달리 참여 기관 2곳씩 양방향으로 거래를 주고받는다.

    상품 만기는 탐넥(T/N·tomorrow and next)이다. 결제는 동시차액결제(CLS)를 저녁 시간에만 적용해 다양한 결제 상황에 위험 요인을 점검하기로 했다.

    상품별 테스트 범위가 확대되면서 외국환중개회사 참여도 늘었다.

    지금까지 테스트는 현물환 중개가 가능한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만 참여했다. 이번에는 중개사 8곳에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 인가를 받은 외국환중개회사는 현물환 중개가 가능한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비롯한 ▲튤렙프레본 ▲GFI ▲니딴 ▲트레디션 ▲BGC 등 외국계와 토종 한국계인 ▲KIDB자금중개 ▲IPIS외국환중개로 총 9곳이다.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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