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대화
  • 일시 : 2024-04-18 07:30:01
  • [시사금융용어]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대화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는 지난해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신설된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의 대화체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회담 당시 협의한 것으로 양국의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퀀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양국 간에 기술동맹을 맺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지난해 12월 양국 정부는 제1차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회의를 주재해 반도체, 양자, 바이오, 배터리·청정에너지, AI·디지털 등 분야에서 공동연구, 투자, 표준, 인력개발 등 기술 전 주기에 걸친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상무부가 주도하는 공급망·산업 대화를 통해 양국 반도체 연구개발기관 간 우수 사례 공유 등 심화된 협업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대화로 한국 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와 미국 국립반도체기술센터(NSTC)를 포함한 민관 연구 기관들의 협업도 모색됐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미국 국립과학재단 간 연구 협력을 위해 1천만달러 이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의약품 공급망 강화 협의를 위해서는 양국 정부와 제약 기업이 참여하는 채널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배터리·청정에너지 분야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해 국책 연구기관 간 연구개발을 확대하게 된다.

    또 양자와 AI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동남아 등 제3국에서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한국과 미국, 인도가 참여하는 3자 대화도 개최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한미 동맹이 군사, 경제에 이어 기술까지 포괄하는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책금융부 신윤우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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