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4일만에 상승…TSMC 실적 호조에 반도체주 강세
  • 일시 : 2024-04-18 15:37:56
  • [도쿄증시-마감] 4일만에 상승…TSMC 실적 호조에 반도체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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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8일 도쿄증시는 반도체 관련주 상승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17.90포인트(0.31%) 상승한 38,079.70에, 토픽스 지수는 14.30포인트(0.54%) 오른 2,677.45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4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일 반도체 생산용 노광장비 제조기업인 네덜란드 ASML이 부진한 1분기 매출과 수주액을 발표한 여파로 하락했던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전일 7.85% 급락했던 레이저텍(TSE:6920)은 0.21% 올랐고, 디스코(TSE:6146)는 1.67% 상승했다. 전일 4.48% 하락했던 어드반테스트(TSE:6857)도 5.05% 급등했다.

    도쿄일렉트론(TSE:8035)은 1.47% 하락하며 나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NYS:TSM)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ASML 우려를 일부 잠재운 것으로 분석된다.

    TSMC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9% 증가한 2천255억대만달러(약 9조천905억원)를 기록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확대 흐름에 첨단 반도체에 대한 수요 급증에 힘입어 3분기 연속 순이익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시장 예상치도 웃돌았다. 앞서 시장정보업체 LSEG가 애널리스트 22명의 예상치를 집계한 결과, 올해 1분기 순이익은 2천172억 대만 달러(약 9조3천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TSMC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5% 늘어난 5천926억4천400만대만달러(약 25조4천억원)를 기록했다.

    다이와증권은 ASML의 수주 부진이 타이밍의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며, 반도체 시황 사이클의 호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밖에 도요타와 미쓰비시UFJ는 상승했고, 소프트뱅크는 하락했다.

    오후 3시3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0.12% 하락한 154.187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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