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총리·비서실장 인선 지연에 "신속보다 신중이 중요"
  • 일시 : 2024-04-19 15:03:24
  • 대통령실, 총리·비서실장 인선 지연에 "신속보다 신중이 중요"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4·10 총선 참패를 계기로 인적 쇄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등에 대한 인선이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 대통령실은 '신중한 선택'을 위해서라는 입장을 보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선이 늦어지는 배경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신속한 것보다 신중한 게 더 중요한 상황 같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지켜보는 국민 여러분께서 피로감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신중한 선택을 하기 위해 길어진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4·10 총선 패배 직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대통령실 참모진 전원은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우선적으로 새 총리와 비서실장 선임을 두고 고심하고 있으나 총선 이후 9일째 인선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정진석·장제원 의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비서실장 후보로 거론되고, 주호영·권영세 의원, 김한길 위원장 등이 총리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린다.

    인선 발표가 늦어지는 가운데 총리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대통령실은 공식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대통령실 관계자는 "검토한 게 맞다"라고 밝혀 혼선을 초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어떤 이야기든 대변인실 입장이 대통령실의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어떤 이유에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머지 개인들이 무엇이라고 하는 것들은 개인의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2023.5.10 kane@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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