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남은 불씨…중동서 이벤트 또 발생할 가능성 존재"
  • 일시 : 2024-04-22 08:59:18
  • "여전히 남은 불씨…중동서 이벤트 또 발생할 가능성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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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중동 지역에서 군사 갈등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병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이란의 전략적 인내로 이스라엘·이란 갈등은 극적으로 안정을 되찾았다"면서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현재 진행형이며 여러 합의책 역시 미봉책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불씨는 여전히 잔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스라엘군은 여전히 가자지구에서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 하마스는 거점을 카타르에서 튀르키예 또는 오만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스라엘·하마스가 진행 중인 휴전협상의 장기화를 시사하는 지점이다.

    전 연구원은 "가까운 시일 내에 다른 이벤트가 촉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도 "이번 일(이스라엘·이란 충돌)로 이익을 본 네타냐후 입장에서는 같은 선택을 반복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쟁 장기화 속에서 중장기적으로 군사적 이벤트가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전 연구원은 이스라엘·이란 충돌과 관련해 "네타냐후가 이란에 미끼를 던졌다"라고 판단했다.

    네타냐후가 이란 외교공관을 무리하게 공격한 이유는 하마스와의 전쟁에 영향을 미치고, 전쟁 장기화로 인한 이스라엘 내부의 반대 여론을 뒤집으려는 목적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전 연구원은 "이번 분쟁으로 인한 이익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 쪽은 네타냐후"라며 "이번 도발로 가자지구에 대한 시선을 중동 전체로 돌리는 데 성공했고 하마스에 대한 이란의 영향력을 축소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네타냐후가) 무엇보다도 국민적 지지율을 다소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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