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0일 수출 11% 증가…반도체 43%·승용차 13%↑(종합)
  • 일시 : 2024-04-22 09:15:29
  • 4월 1~20일 수출 11% 증가…반도체 43%·승용차 13%↑(종합)

    수입은 6% 늘어…무역수지 26억달러 적자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일 오후 부산항이 분주한 모습이다. 한국의 3월 수출이 작년보다 3.1%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117억달러로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컴퓨터 등 4대 정보기술(IT) 분야 품목의 수출 증가율도 모두 동시에 플러스를 나타냈다. 2024.4.1 handbrother@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올해 4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이상 증가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58억1천9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1%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억1천만달러로 11.1%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1년 전과 같았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43.0%), 승용차(12.8%), 석유제품(14.8%), 정밀기기(6.2%) 등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자동차 부품(-0.9%)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2.8%), 중국(9.0%), 베트남(26.6%), 일본(22.1%) 등에 대한 수출이 늘었지만 유럽연합(-14.2%) 등은 줄었다.

    월간 수출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세청 제공]


    수입액은 384억6천600만달러로 6.1% 증가했다.

    원유(43.0%), 반도체(18.2%), 가스(9.9%), 기계류(5.0%) 등에서 늘었으나 승용차(-12.4%) 등은 줄었다.

    원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24.8%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14.9%), 사우디아라비아(41.5%) 등으로부터 수입이 늘어난 반면 중국(-0.3%), 유럽연합(-12.7%), 일본(-0.3%) 등은 줄었다.

    무역수지는 26억4천700만달러 적자였다. 전월 같은 기간(7억7천만달러)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커졌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0개월째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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