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탄데르 "BOJ, 이번주 한은과 공동 실개입 가능성 있다"
  • 일시 : 2024-04-25 04:02:36
  • 산탄데르 "BOJ, 이번주 한은과 공동 실개입 가능성 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일본은행(BOJ)이 이르면 오는 26일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고 스페인계 산탄데르은행이 전망했다.



    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산탄데르의 스티븐 바로우 G10 전략 총괄은 "일본은행이 금융통화결정회의가 끝나는 오는 26일 외환시장에 실개입할 수 있다"며 "한국은행과 공조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일본은행이 실개입에 나서면 이는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직접 나서는 것이라고 산탄데르는 덧붙였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장 중 34년 만에 처음으로 155엔선마저 상향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수차례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옅어지면서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다시 부각됐고 이는 엔화 약세를 부추기는 재료로 작동하는 중이다.

    바로우는 "일본은행 정책결정자들이 이번 주 회의에서 회의 직후 또는 머지않은 시일 내에 실개입할 타당성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가 반복된다면 일본은행은 이번 주 회의 직후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한국과 일본이 미국 재무장관과 함께 지난주 외환시장 흐름에 대해 공동으로 우려를 표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는 한국은행과 함께 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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