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기업 체감경기 개선…제조업 수출·대기업 중심
  • 일시 : 2024-04-25 06:00:14
  • 4월 기업 체감경기 개선…제조업 수출·대기업 중심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이달 한국 기업의 체감 경기가 소폭 개선됐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전 산업 업황 BSI는 71로 집계됐다. 전월에 비해 2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다.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제조업 업황 BSI는 73으로 전월 대비 2p 올랐다.

    이 중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정제·코크스(+11p) BSI가 개선됐다. 전기장비(+5p)는 AI·친환경 투자 수요 확대와 제품 판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케이블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업황이 개선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3p)과 수출기업(+5p)이 상승했지만, 중소기업(-1p)과 내수기업(-1p)은 하락했다.

    제조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 부진이 가장 높은 응답률(21.1%)을 기록했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18.1%)과 원자재 가격 상승(10.9%)이 뒤를 이었다.

    수출 부진과 원자재 가격상승을 애로사항으로 꼽은 응답률은 전월보다 각각 1.7%P, 0.9%P 상승했다.

    한국은행


    비제조업 업황 BSI도 전월보다 1p 오른 69를 나타냈다. 사업 시설 관리·사업지원·임대 서비스업(+6p),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4p), 전기·가스·증기(+7p) 등의 영향이다.

    다음 달 업황 전망 BSI는 제조업 74, 비제조업 71로 전월보다 각각 1p, 2p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4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보다 2.3p 오른 94.5를 기록했다. 경기순환변동치는 92.3으로 0.2p 하락했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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