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원, 위안·엔화 약세에 상승 출발……6.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70원 부근으로 상승했다. 엔화와 위안화 약세에 동조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장 대비 6.40원 오른 1,375.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7.00원 상승한 1,376.2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엔 환율은 1990년 6월 이후 34년 만에 처음으로 155엔선마저 넘어 일본은행(BOJ)과 한국은행이 이번 주 공조 개입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155.30엔, 역외 달러-위안은 7.27위안 부근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이에 연동해 달러-원 역시 상승 출발했다. 달러 인덱스는 105.7선으로 소폭 올랐다.
이날 발표된 한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으나 달러-원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스피는 1.11%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516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원 환율은 엔화와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1,380원을 회복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실개입 여부를 좀 주목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3엔 내린 155.2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0달러 오른 1.0702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5.8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19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716위안을 기록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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