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4월26일)
*4월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98%↓ S&P500 0.46%↓ 나스닥 0.64%↓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5.40bp 오른 4.710%
-달러화 : 엔화에 강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198% 하락한 105.580
-WTI : 0.76달러(0.92%) 오른 배럴당 83.57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월가 예상치를 크게 밑돈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일제히 하락. 최근 지속되던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투자 심리가 냉각.
업종 지수는 에너지와 산업, 소재, 기술, 유틸리티 관련 지수는 올라. 금융, 헬스, 부동산, 커뮤니케이션 관련 지수는 내려.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가 10%대 급락. 전일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2분기 실적 전망이 부진하게 제시되면서 실망감이 더해져. 아마존닷컴은 1%대, 알파벳A는 1%대 하락.
반면, 엔비디아는 3%대 상승했고, 테슬라도 4%대 상승. 이날 1분기 GDP 성장률에 대한 실망으로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이 급등한 점은 기술주에 부담 요인.
장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A는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는 1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순이익을 달성하고 사상 처음으로 배당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시간외거래에서 10% 이상 급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상승.
△ 미국 국채가격은 하락. 1분기 GDP 결과가 발표된 후 국채시장에선 투매 심리가 빠르게 퍼져. GDP 성장세는 꺾였지만 1분기 소비자 지출과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견고한 흐름을 보였기 때문.
달러화 가치는 장중 오름폭을 반납하고 하락 반전. 달러는 미국의 1분기 GDP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재확인됨에 따라 장 초반 급히 뛰어올랐으나,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정에 대한 경계감이 고개를 들면서 방향을 틀어.
*데일리 포커스
-미 1분기 성장률 속보치 1.6%…예상치 큰 폭 하회(종합)
미국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계절 조정 기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1.6% 증가했다고 발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를 하회하는 수치. 1분기 성장률은 작년 4분기 성장률 확정치인 3.4%보다도 낮아.
1분기 물가상승률도 큰 폭으로 올라.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3.4% 상승한 것으로 집계. 전 분기 수치인 1.8%를 상회하는 수준이고, 최근 일 년 만에 가장 큰 상승 폭.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3.7% 올라 직전 분기 수치 2.0%보다 높아. 근원 PCE 가격지수는 연준의 물가 목표치 2%를 큰 폭으로 웃돌아.
-월가,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재현 공포
뉴욕 금융시장이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물가 상승)이 재현될 가능성에 초점.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6bp 이상 급등하며 4.71%대로 올라. 비트코인 가격은 1.23% 급락한 6만3천447달러대에 거래.
웰스파고는 이날 보고서에서 과거의 스태그플레이션 사례들을 설명하면서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가 스태그플레이션을 약화시키는 정도는 인플레이션 동인과 경제 구조가 가격 모멘텀을 강화할지(1970년대), 약화할지(2000~2001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
전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역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 다이먼 CEO는 "미국 경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호황"이라면서 스태그플레이션도 배제할 수 없다고 시사.
트레이드스테이션의 데이비드 러셀 글로벌 마케팅 전략 헤드는 "스태그플레이션은 GDP가 하락하고, 물가지수가 상승세를 보인 후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약한 성장률에 인플레이션이 계속 개선되지 않는다면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긴다"고 말해.
-옐런 장관 "美 경제, 하방 경로에 있다…인플레 수치는 다소 신기루"
옐런 장관은 이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는 인플레이션이 하방 경로에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앞으로 몇 달 안에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옐런 장관의 발언은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상승률 속보치가 이날 발표된 후 나온 것.
옐런 장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수치는 다소 통계적 신기루에 불과하다며 주택임대계약은 시장 여건의 변화에 상당한 시차를 두고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
그는 "주택 매입은 단일 구성 요소 중 인플레이션에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신규 임차나 싱글패밀리 주택의 임차 시장을 보면 임차 비용이 안정되고 있고 일부 사례에선 하락도 목격된다"고 말해.
옐런 장관은 "결국 이런 요소들이 인플레이션 통계의 상승을 통제할 것"이라고 전망.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일본 일본중앙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2일차·기준금리 결정
▲N/A 일본 일본중앙은행(BOJ) 경제전망 보고서
▲0830 일본 4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30 미국 3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2300 미국 4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확정치)
실적발표 : ▲엑슨모빌 ▲쉐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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