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4-04-26 08:39:2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6일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를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밤에는 미국 3월 개인소비지출(PCE)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레인지가 제한된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전일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예상치를 큰 폭 하회했으나 민간 소비 등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미국 연착륙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해석도 나왔다. 함께 나온 전기 대비 1분기 PCE 가격지수는 3.4% 오르며 작년 4분기 1.8% 상승을 대폭 뛰어넘었다.

    외환딜러들은 상반되는 재료에 3월 미국 PCE를 확인해야 환율의 방향성을 짚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달러-엔 환율이 155엔을 돌파해 개입 경계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날 오후 열리는 일본은행(BOJ) 회의에서 발언도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65~1,379원 범위로 전망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70.3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75.00원) 대비 2.60원 내린 셈이다.



    ◇ A은행 딜러

    전일 달러가 조금 약세로 전환했고 일본 당국 실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좀 있었는데 미국 쪽에서 개입을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하면서 이게 악재로 작용하면 달러-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국 1분기 GDP 속보치가 예상치를 큰 폭 하회했으나 함께 나온 1분기 PCE 지표는 조금 높게 나온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오늘도 미국 3월 PCE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서 이를 고려하면 큰 폭의 변동성보다는 무거운 레인지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68.00~1,375.00원



    ◇ B은행 딜러

    오후 12시경에 BOJ 회의가 예정되어 있는데 달러-엔이 현재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개입 경계감이 있기 때문에 BOJ 멘트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날 밤에는 미국 3월 PCE 발표도 있어서 관망하는 장이 될 듯하다.

    예상 레인지 : 1,369.00~1.379.00원



    ◇ C증권사 딜러

    전일 1분기 PCE가 높게 나온 영향이 달러에 미친 영향이 컸다. 분기 값으로 봐서는 1월과 2월 수치가 상향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가 경계감에 미 금리가 상승했으나 증시는 위험선호 심리가 무너지지 않았다. GDP 부진하다고 해도 여전히 민간 부문은 강하게 나왔다. 물가가 둔화하면서 성장은 유지되는 연착륙 가능성도 남아 있다. 달러-원은 상반되는 재료에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 같다. 다만 BOJ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예상하기 어렵다.

    예상 레인지 : 1,365.00~1,375.00원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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