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외국인 수급 낙관…1,300원대 환율 저가매수로 인식"
  • 일시 : 2024-04-26 09:56:50
  • "국내 증시 외국인 수급 낙관…1,300원대 환율 저가매수로 인식"



    출처: 한국투자증권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이번 달 들어 국내 증시에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둔화하고 있다. 외국인 수급은 높은 달러-원 레벨에서의 저가 매수 기조 속 양호한 흐름이 더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연합인포맥스 매매추이(화면번호 3302)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에서 15조7천억원가량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달 들어서는 약 2조4천억원 순매수해 월평균 5조원 대비 유입세가 둔화하는 모습이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원화 강세 진행과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유럽계 자금 추가 매수 가능성을 이유로 향후 외국인 수급을 낙관했다.

    그는 현재 달러-원 환율 레벨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원화 강세로 환차익을 기대하는 외국인 수급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달러-원 1,300원 이상에서 2011년 이후 외국인은 순매수를 보여왔다며 "1,300원 이상의 환율은 한국 주식을 저가 매수로 인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달러-원이 1,300원일 때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일평균 88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외국인 순매수에 이바지할 것으로 봤다.

    염 연구원은 "외국인은 정부의 강제적 문제 해결은 단기적이며 중장기적 거버넌스 변화가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인다"며 "실망스러웠던 국내 분위기와 달리 외국인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의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럽계 자금이 추가 매수세를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올해 들어 영국계 자금은 외국인 중 가장 많은 국내 증시의 순매수세를 보였다.

    염 연구원은 "영국은 국내 주식 비중을 축소해왔던 국가"라며 "밸류업 프로그램, 과거 대비 낮은 영국계 자금의 시가총액 비중을 고려하면 추가 매수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m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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