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1분기 강한 성장세에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분위기"
  • 일시 : 2024-04-26 10:02:02
  • 기재차관 "1분기 강한 성장세에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분위기"

    "경기회복세가 체감경기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매진"



    [기획재정부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실적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외국계 금융기관들을 중심으로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1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1.3%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2배 이상 웃도는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차관은 "성장의 내용 면에서도 민간 주도 성장, 내수·수출 균형 성장의 역동적이고 모범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경기 회복세가 체감경기 개선과 민생 안정으로 신속히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4월 들어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가격 불안을 보이는 배추, 양배추, 당근 등 7종의 품목에 대해 5월 중 할당관세 0%를 신규 적용해 가격 안정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전국 116개소 농수산물 유통현장을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유통 경로를 다양화해 경쟁을 촉진하고 비효율을 최소화하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도 발표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가공식품, 생필품 등 일부 가격 인상 움직임에 대해 정부의 원가 부담 경감 지원 등과 연계해 관련 업계가 물가 안정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되 담합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선 역동경제의 한 축인 사회이동성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청년 취업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교육 격차 해소 등 주요 정책 과제를 구체화하겠다"고 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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