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BOJ 대기하며 보합권에서 횡보…0.20원↓
  • 일시 : 2024-04-26 11:30:23
  • [서환-오전] BOJ 대기하며 보합권에서 횡보…0.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점심 무렵 발표 예정인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위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장 대비 0.20원 내린 1,374.8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개장 초반 소폭 하락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 1분기 경제 지표에서는 높은 물가 압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달러-엔 환율이 155엔을 상회하며 BOJ 시장 개입 경계감이 커졌고 달러 강세도 제한되는 모습이다. 달러 인덱스는 105.6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점심무렵 발표되는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를 앞두고 달러-원은 낮은 변동성과 한산한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아침 발표된 도쿄의 4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망치를 하회하며 1.6%로 둔화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BOJ 정책 결정을 주목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BOJ 회의 결과와 달러-엔 환율을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정책 금리 조절 없이는 달러-엔이 반응하긴 어려울 듯하다"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는 "오전장은 BOJ 결과 관망세"라며 "BOJ 회의 결과를 보고 방향을 잡을 듯한데 엔저를 우려하는 발언을 지속하고 있다 보니 아래쪽을 우위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1.50원 내린 1,373.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76.20원, 저점은 1,373.2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3.0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0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45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57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16엔 내린 155.62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0달러 내린 1.072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83.3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9.41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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