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4월 소비자신뢰지수 97.0으로 하락…21개월 만에 최저
  • 일시 : 2024-05-01 00:15:32
  • 미 4월 소비자신뢰지수 97.0으로 하락…21개월 만에 최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소비자 신뢰도가 21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미국 콘퍼런스보드(CB)는 30일(현지시간) 4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97.0으로, 직전월 수정치인 103.1보다 6.1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개월 연속 하락한 수치로, 지난 2022년 7월 이후 가장 낮다.

    4월 기대지수는 66.4로, 직전월 74.0보다 내렸다.

    4월 현재 여건 지수는 142.9로, 직전월 146.8보다 하락했다.

    기대지수가 80을 밑돌 경우 1년 안에 침체가 올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기대지수는 소득과 비즈니스, 고용 상황에 대한 단기 전망을 보여준다.

    현재 여건 지수는 현재의 비즈니스 및 고용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반영한다.

    다나 피터슨 컨퍼런스보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이 현재 고용시장에 덜 긍정적이고, 향후 비즈니스 상황, 일자리, 소득에 대해 더 우려하면서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022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며 "4월 지수 하락에도, 현재 여건에 대한 낙관론은 미래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고 남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피터슨 이코노미스트는 "4월 응답 내용을 보면 식품, 휘발유 가격의 상승이 소비자들의 우려를 주도했고, 정치와 글로벌 갈등이 2위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평균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식품, 에너지 가격 우려에도 5.3%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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