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가장 중요"
  • 일시 : 2024-05-01 09:32:27
  • "파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가장 중요"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금리 인상 전망에 대해 어떤 스탠스를 보일지가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관전 포인트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블랙록의 릭 라이더 글로벌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는 파월 의장이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이 이 '큰 질문'에 반응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 상승률을 중앙은행 목표치인 2%로 낮추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이더는 파월이 금리 인상을 원하지 않을 것으로 추측했다. 그는 올해 초 시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에 과도하게 열광적이었는데, 이제는 연내 금리 인하가 없을 수 있다는 방향으로 지나치게 기울고 있다고 우려했다. 시장의 추측이 너무 양 극단을 오가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라이더는 "데이터가 허용한다면 연준은 올해 한 두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이더는 연준과 시장이 계속 실망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근원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시장도 향후 몇 달간 이를 주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당분간 상품 인플레이션은 사라질 것으로 보이지만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라이더에 따르면 임차료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지난 3개월간 연율 기준으로 6.9%에 달했다.

    라이더는 현시점에서 금리를 내리기엔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으며, 높은 서비스 물가가 "단지 한 두가지 구성 요소 때문만이 아니다"고 우려했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