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피스 불량채무 2012년 이후 최고…재택근무·고금리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재택근무와 고금리 여파로 미국 오피스 시장에서 부실채권이 급증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미국 조사회사 MSCI에 따르면 오피스를 담보로 한 채무 가운데 디폴트나 도산, 연체 등에 빠진 '불량채무'는 3월 말 기준 총 380억달러(약 52조7천억원)를 기록했다. 2012년 말 이후 최고치다.
재택근무 확산으로 사무실 임차인이 줄어든 데다 높은 차입금리로 차환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MSCI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한 부실채권 금액은 886억달러에 달한다. 이 가운데 오피스가 380억달러로 40%를 차지하고 있다. 소매 관련이 218억, 호텔이 141억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뉴욕과 보스턴 등 미국 북동부의 부실채권 규모가 가장 컸다.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가 그 뒤를 이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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