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4-05-03 08:31:3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일 달러-원 환율이 1,360원대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최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매파적 우려를 상당 부분 불식시킨 것이 달러-원 추가 하락 배경으로 꼽힌다.

    파월 의장은 지난 2일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고, 고용 시장이 예상외로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밤 주식시장도 안도하며 랠리를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81포인트(0.91%) 오른 5,064.20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5.48포인트(1.51%) 오른 15,840.96을 나타냈다.

    현시점 달러 인덱스도 105.3 수준으로 전장보다 약세다.

    딜러들은 이라크 이슬람 조직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뉴스에 따라 상승압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꼽았다.

    1,360원대에서 국민연금이 매수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됐다. 이 경우 상방압력 재료로 지목된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65.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75.90원) 대비 8.2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60~1,372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어제 생각보다 연준 발언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 만큼, 오늘 갭 하락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라크 이슬람 세력이 이스라엘에 공격한 것도 일부 반영돼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 초반까지 원화 약세가 나타날 수는 있을 것. 다만,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보다는 당장 연준 의장 발언을 소화하는 데 치중할 듯하다, 오늘 1,360원대 갭 하락해서, 1,360원대 중후반에서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64.00~1,372.00원



    ◇ B증권사 딜러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매파적 FOMC 우려가 완화하고 위험 선호 심리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일본 당국이 언제든 개입에 나설 수 있는 만큼 추가 경계감이 작용해 달러-원 하락으로 이어질 것.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가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아시아장에서 달러 약세가 있는 만큼 추가로 레벨을 낮출 것으로 생각한다.

    예상 레인지 : 1,360.00~1,370.00원



    ◇ C은행 딜러

    일단 달러-원 하락 요소가 많은 상황이다. FOMC 비둘기파적인 시각이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증시에 이어져서 외국인 순매수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다만, 1,360원대에서는 국민연금이 매수에 나설 수 있어서 상승 압력 소재가 될 순 있다.

    예상 레인지 : 1,361.00~1,370.00원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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