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물가 둔화흐름 재개에도 유가·이상기후 등 불확실성 커"
"2%대 물가 안착될 때까지 품목별 가격·수급 관리 강화"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정부는 3일 "물가 둔화 흐름이 재개됐지만 국제유가 변동성, 이상기후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주재로 물가관계부처회의를 열고 이같이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공정개래위원 등 물가 관계부처 실국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대 물가가 안착될 때까지 품목별 가격·수급 관리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농산물에 대해서는 배추와 무의 정부 비축분 방출을 지속하면서 배추, 양배추, 당근, 포도 등 신규 할당관세 적용 물량이 이달 중 도입되도록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석유류, 가공식품, 외식서비스, 섬유류 등에 대해서도 업계가 국민 부담 완화에 동참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하면서 편승 가격 인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시장 점검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공정위에서 의식주, 생필품 등 민생 밀접 분야 불공정행위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민생 밀접 분야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이달 중 시장 모니터링 전담팀을 구성해 담합이 의심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할 계획이다.
김범석 비서관은 "앞으로 민생물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부처 간 벽을 허물고 핵심 품목의 물가 안정 방안과 유통·비용 공급 등 구조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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