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항셍지수 9일째 상승…올해 저점 대비 25%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홍콩 증시의 항셍 지수가 9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29분(한국시간) 항셍 지수는 247.11포인트(1.19%) 오른 18,454.24를, 홍콩 항셍H 지수는 전일 대비 99.15포인트(1.54%) 상승한 6,536.43을 기록했다.
항셍 지수는 지난달 22일부터 9거래일째 상승했다. 해당 기간 상승률은 13%를 넘는다. 지수는 올해 저점(1월22일, 장중 14,794.16) 대비 무려 25% 가까이 급등했다.
같은 기간 항셍H 지수는 지난 30일에만 소폭 약세를 기록했을 뿐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작년 두드러지게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홍콩 증시는 최근 들어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간 낙폭이 지나쳤다는 인식에다 당국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4월30일 정치국 회의에서 경제성장을 위한 추가 지원 신호가 나온 후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하며 비둘기파적인 자세를 보이고, 기술주인 애플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점도 호재가 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기술주와 은행주가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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