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약세…美고용 완화+중동 위험·日개입경계에 엔화 강세
  • 일시 : 2024-05-03 22:45:37
  • 미 달러화 약세…美고용 완화+중동 위험·日개입경계에 엔화 강세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였다.

    미국 4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완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아울러 중동 지정학적 위험이 커진 가운데 일본 당국의 개입 타이밍에 대한 인식으로 달러 대비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5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2.361엔으로 전일 뉴욕장 대비 153.189엔보다 0.828엔(0.54%)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870달러로, 전장 1.07270달러보다 0.00600달러(0.56%) 상승했다.

    유로-엔 환율은 164.34엔으로, 전장 164.33엔보다 0.01엔(0.01%)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5.336에서 0.574포인트(0.54%) 하락한 104.762를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와 중동 위험, 일본 당국 개입에 주목했다.

    미국 고용시장은 약간 완화 조짐을 보였다.

    지난 4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은 17만5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4만명 증가를 밑돈 것이다.

    미국의 4월 실업률은 3.9%로 높아졌다.

    이에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유지되면서 달러화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151엔대로 가파르게 하락했다.

    장 초반 153엔대였던 달러-엔 환율은 고용지표 발표 직후 151엔대로 급락했다.

    일본 외환당국은 최근 미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유지되는 등의 펀더멘털 요인이 뒷받침될 때 개입에 나서고 있다.

    이에 비농업 고용지표 완화도 개입 타이밍으로 인식될 공산이 크다.

    중동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커진 점도 엔화 강세를 지지했다.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 조직 이라크 이슬람저항군(IRI)이 전일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등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수도가 공격을 받으면서 중동은 다시 전쟁의 기운이 드리우고 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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