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시장, 이스라엘의 라파 공습에 관망 모드
  • 일시 : 2024-05-06 13:25:11
  • 글로벌 금융시장, 이스라엘의 라파 공습에 관망 모드

    달러인덱스, 장중 변동성 0.17%에 그치며 반응 제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글로벌 금융시장이 이스라엘의 라파 공습에 대해 관망 모드를 나타냈다. 이란 등 주요 석유 수출국과의 갈등이 아닌 탓에 가격 변수로 인식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연합인포맥스 달러인덱스(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 달러인덱스의 장중 고점은 오전 9시 1분에 기록한 전일 대비 0.141(0.13%) 오른 105.197이다. 장중 저점은 이보다 약 2시간 30분 전에 나타낸 105.014(전일 대비 0.04% 하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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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일부 선물시장과 아시아 시장의 거래가 시작되기 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를 공습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다만, 달러인덱스의 장중 변동성은 0.17%에 그치고 있다. 장중 고점을 기록한 이후에도 빠르게 보합권으로 내려오는 등 이스라엘을 둘러싼 갈등에 직접 반응하지 않았다.

    달러-엔 환율 상승에 달러인덱스가 연동하는 상황이다. 이날 일본 금융시장이 휴장인 까닭에 싱가포르 등에서 엔화의 변동성이 커졌다.

    달러인덱스가 올랐지만, 호주달러 가치는 달러 대비 상승하는 등 별개의 모습도 포착된다. 다음날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호주중앙은행(RBA)의 통화정책회의에서 매파적인 스탠스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이처럼 글로벌 주요국들의 통화 가치는 이스라엘 이슈가 아닌 개별 이벤트에 주목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아시아 시장에서 0.3% 정도 상승한 배럴당 78.3달러 부근에서 소폭만 오르내렸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 지역에 대한 원유 공식 판매가격을 석 달째 인상한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됐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은 하마스가 거듭 종전을 요구하고 이스라엘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스라엘은 라파 공급에 이어 군사작전을 감행할 수 있다는 보도들이 나온다. 주요 외신들은 현재로서 휴전 가능성을 낮게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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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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