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앙銀, 인하 후 다시 동결…'인플레 재가속' 우려
  • 일시 : 2024-05-10 04:47:50
  • 멕시코 중앙銀, 인하 후 다시 동결…'인플레 재가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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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멕시코 중앙은행은 9일(현지시간)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11.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직전 회의가 열린 지난 3월 금리를 25bp 내린 뒤 다시 동결로 돌아섰다. 그때 인하는 2021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었다.

    한때 8%를 넘나들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4%대로 떨어지기는 했으나 중앙은행의 목표인 3%와는 거리가 여전히 먼 실정이다.

    이날 앞서 발표된 멕시코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4.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4.42%에 비해 높아졌다.

    다만 근원 CPI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4.55%에서 4.37%로 낮아졌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인플레이션 충격이 사라지려면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해 다음 6분기 동안의 헤드라인 및 근원 인플레이션 전망이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책금리 조정을 논의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적인 환경을 평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플레이션의 재가속 가능성을 감안해 향후 결정을 내리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날 결정은 5명의 위원 전원이 찬성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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