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 연은 총재 "인플레 경로에 상당한 불확실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향후 인플레이션 경로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데일리 총재는 조지메이슨대 행사에서 노동시장을 포함한 경제가 점차 정상화되고 있지만 아직 약하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는 4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노동시장이 취약하거나 불안정하다고 단언하기엔 아직 이르다"며 "구직자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건강한 노동시장이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낮추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현재 5.25~5.50% 수준인 연방기금금리가 긴축적이기 때문에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판단했다.
데일리 총재는 "향후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될지,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착륙 시나리오가 진행 중이지만 인플레이션이 더 이상 진전을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다. 데일리 총재는 "노동시장이 흔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금리를 조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노동시장이 흔들릴) 조짐은 현재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금리 인하에 신중한 스탠스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데일리 총재는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를 늦추려는 계획에 대해 "통화정책 기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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